타이풍의 '갯것' 청경채 볶음
‘갯것’은 갯가에서 나는 것들을 말하지요. 조개, 따개비, 거북손, 고둥 등 감칠맛이 그만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제주 한달살기를 하면서 채집한 갯것과 마당의 우영팟에서 웃자란 청경채를 사용해 태국식으로 간단히 볶아내었더니 맛이 그만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조개나 소라, 전복 등을 이용해만들어 보시길!!! 😊
Ingredients
갯것 (소라, 전복, 조개류, 군소, 게, 따개비, 거북손 등 이용 가능) 적당량
청경채 8개
청양고추 1개 (취향에 따라 추가)
다진 마늘 6알 분량
식용유 3T
쌀밥 적당량
[소스 재료]
볼에 모든 재료를 섞어서 준비!
된장 1T
미림 (또는 맛술) 1T
굴소스 1T
국간장 1/2T
설탕 1/2T
물 2T
전분 2/3T
- 청경채는 잘 씻어서 물기를 빼 준 다음 4-6등분 합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갯것은 가능하면 날 것으로, 경우에 따라 살짝 찌거나 익혀서 준비합니다.
- 팬을 달궈 식용유를 두른 뒤 다진 마늘과 청양고추를 넣고 30초-1분 가량 볶아서 향을 냅니다. 손질한 청경채를 넣고 1분 가량 볶다가 소스를 붓고 15-20초 동안 센불에서 볶습니다.
- 불에서 내린 다음 하얀 쌀밥과 함께 곁들여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