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오딧세이 No. 13_포항
포항, 하면 어떤 곳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호미곶의 상생의 손, 죽도시장의 먹거리가, 새벽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경매장,
주렁주렁 매달린 과메기 건조장은 물론, 제철소 앞의 인파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식재료는 어떤가요.
종류가 끝도 없어 보이는 소라, 고둥들과 살이 꽉 찬 대게와 홍게, 포항의 명물 개복치와 문어 등은 물론,
와르르 쏟아지는 로컬 생선은 담백하고 깔끔한 포항식 물회와 얼큰한 모리국수로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입가심으로 더할 나위 없는 찐빵의 폭신한 질감과 달큰한 팥소는 또 어떻구요.
떠올리기만 해도 당장 KTX를 타고 식재료 천국! 포항으로 달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시사철 맛으로 가득하지만 3월 말, 봄기운 가득 품은 포항의 맛은 또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가 가득입니다.
개성 넘치는 맛이 쏟아지는 곳, 도시와 어촌의 모습이 공존하는 포항의 미식을 탐험합니다.
ingredients
아워플래닛이 찾은 지속가능한 식재료를 소개합니다
dishes
아워플래닛이 재해석한 로컬의 맛을 소개합니다
밤송이 털게와 함양파 스프레드, 사워도우 브레드
달갱이 티카_tikka 와 밤양대 라이타_raita 가 들어간
콜카타 풍의 까띠 롤_kathi roll
여러가지 봄나물과 남찜 째오_นํ้าจิม้แจ่ว 소스의
재래돼지 구이
<모리 국수>
로컬 생선(백장치 등)을 사용한 구룡포식 해물 국수
조청 아이스크림, 팽 데피스_pain d'épice 와 왕호장 소스, 토종쌀 퍼프